뷰페이지

33만㎡ 경주 ‘경북천년숲정원’, 24일 문 열어

33만㎡ 경주 ‘경북천년숲정원’, 24일 문 열어

김상현 기자
김상현 기자
입력 2023-04-18 14:10
업데이트 2023-04-18 14:1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경북천년숲정원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천년숲정원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천년숲정원’이 경북도 제1호 지방정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 숲은 경주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 안에 있다.

지방 정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한 정원으로 10만㎡ 이상 면적에 녹지가 40% 이상 돼야 한다. 또 정원관리 전담 부서가 있어야 하며, 주차장·체험시설 등 편의시설도 갖춰야 한다.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천년숲정원은 경주 남산 자락에 있는 산림환경연구원 내 산림자원을 활용해 33만㎡ 규모로 꾸며졌다. 2016년부터 137억원이 투입됐다.

정원에는 거울숲, 서라벌정원, 숲그늘정원, 버들못정원, 천연기념물원 등 13개의 테마정원이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동절기 오후 4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현재 숲해설,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원은 시민정원사 양성, 작가정원 조성 등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북천년숲정원은 현재 임시 개방중이며, 24일 개원 기념 축제와 함께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엄태인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 국가 정원으로 등록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 김상현 기자
많이 본 뉴스
내가 바라는 국무총리는?
차기 국무총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뜨겁습니다. 차기 국무총리는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수 있는 인물
정치적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물
행정적으로 가장 유능한 인물
국가 혁신을 이끌 젊은 인물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