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인천 아파트 지하 창고서 백골 시신 발견

인천 아파트 지하 창고서 백골 시신 발견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3-04-18 20:18
업데이트 2023-04-18 20:1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청소노동자가 신고…경찰, 국과수 부검 의뢰

이미지 확대
인천시 부평구 길주로 부평경찰서 전경.
인천시 부평구 길주로 부평경찰서 전경.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 지하 창고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9분쯤 인천 부평구 한 아파트 지하 창고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 1구를 청소 노동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자는 “지하 창고를 정리하던 중 창고 바닥에 사람 시신 같은 것이 발견 됐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신은 점퍼·바지·양말을 착용한 상태였으나 신발은 신고 있지 않았다. 주변에서 신분증이나 다른 유류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해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타살 여부 등을 단정할 수 없다”며 “부검 결과가 나오면 신원과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많이 본 뉴스
내가 바라는 국무총리는?
차기 국무총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뜨겁습니다. 차기 국무총리는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수 있는 인물
정치적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물
행정적으로 가장 유능한 인물
국가 혁신을 이끌 젊은 인물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