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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암사동에서도 청년예술가 주거 책임진다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서도 청년예술가 주거 책임진다

이두걸 기자
이두걸 기자
입력 2023-04-21 11:48
업데이트 2023-04-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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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암사예가’ 입주식…입주청년 직접 공연
관내 청년 창업주택 8개소 운영, 디딤돌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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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청년 창업주택 ‘암사예가’ 전경.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 청년 창업주택 ‘암사예가’ 전경.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는 문화예술 분야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 창업주택 ‘암사예가’를 조성하고, 입주 환영식을 26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2016년부터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거와 업무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협업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길동과 상일동, 성내동, 암사동, 천호동 등에서 8개소 155호실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4차산업과 문화예술, 일반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입주해 있다.

새롭게 조성된 ‘암사예가’ 청년주택은 지난해 10월부터 입주자 모집을 시작해 올해 3월까지 연극, 음악, 방송 등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 14명이 입주했다. 전용면적은 30~34㎡이며, 임대보증금은 2286만~4245만원에 월 임대료 23만 5500~43만 7400원이다.

26일 입주 환영식 때는 청년 입주자들이 직접 오프닝 공연에서 연주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가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에 정착하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두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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