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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창단 연주회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창단 연주회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3-04-24 11:12
업데이트 2023-04-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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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세종문화예술회관서 첫 공식무대
정통 클래식·영화 음악·한국민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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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최초 시립예술단이자 세종시 청소년들로 구성된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창단 연주회를 선보인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단장 최민호·상임지휘자 황미나)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창단을 기념하는 첫 공식 연주회로, 지난해 10월부터 정기연습으로 쌓아온 단원들의 기량을 무대에서 처음 선보인다.

공연은 경쾌한 리듬과 웅장한 팡파르로 힘차게 말을 달리는 모습을 묘사한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이진상 피아니스트가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1악장’을 청소년교향악단과 함께 협연한다.

이밖에 영화음악·민요메들리·클래식 등 레퍼토리와 함께 관객들에게 친숙한 도레미송·에델바이스 등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모음곡과 위풍당당 행진곡, 한국민요 변주곡 등을 연주한다.

이번 창단연주회는 청소년 단원들이 현대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기존의 고정적인 오케스트라 이미지를 탈피하고 현대적이고 젊은 교향악단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장은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을 화사하고 창의성 넘치는 전국에서도 독특한 청소년교향악단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세종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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