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명품, ‘고령옥미’ 경북 6대 브랜드 쌀 선정

고령군 명품, ‘고령옥미’ 경북 6대 브랜드 쌀 선정

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입력 2023-05-10 06:35
업데이트 2023-05-10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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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성 입증 받아 임금님 진상품, 청와대에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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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옥미
고령옥미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은 지역 쌀 브랜드 ‘고령옥미’가 2023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경주시 ‘이사금’, 안동시 ‘안동양반쌀’, 상주시 ‘풍년쌀골드’, 의성군 ‘의성진(眞)쌀’, 예천군 ‘농협프리미엄일품쌀’도 경북 우수브랜드 쌀 명단에 올랐다는 것.

이번 평가는 2022년도 브랜드 쌀 매출 실적이 20억원 이상인 경영체의 추천을 받아 품위, 품질, 품종 혼합 비율에 대해 전문평가기관에 의뢰해 나온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결정됐다.

‘고령옥미’는 가야산 맑은 물과 낙동강변의 비옥한 토지, 사계절 자연재해 없는 천혜의 조건에서 생산돼 예로부터 ‘밥맛’ 좋기로 정평이 나있다. 옛날 신동국여지승람과 여지도서 등에 경기도 이천, 전라도 고창, 김제 익산 등과 함께 왕실 대전과 대비전 세자궁에 진상이 됐다는 기록이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기호를 고려해 고령옥미 무농약단지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 재배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고령군, 생산농가, 고령RPC가 삼위일체 되어 고령옥미 인지도와 경쟁력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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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철 고령군수가 지난해 콤바인을 이용해 벼를 수확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가 지난해 콤바인을 이용해 벼를 수확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고령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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