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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대에 폭죽 던진 중학생…편의점 직원 협박 혐의도

지구대에 폭죽 던진 중학생…편의점 직원 협박 혐의도

윤예림, 신진호 기자
입력 2023-06-07 10:09
업데이트 2023-06-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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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죽으로 지구대 인근 인도 일부 훼손
지난 3일 편의점 직원 협박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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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죽 자료 이미지(가사와 관련 없음). 픽사베이
폭죽 자료 이미지(가사와 관련 없음).
픽사베이
편의점 직원을 협박하다 체포된 중학생이 풀려난 지 사흘 만에 지구대에 폭죽을 던졌다.

7일 대구 강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쯤 북구 한 지구대에 중학생 A군이 분수형 폭죽을 던지고 달아나 10여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폭죽으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지구대 인근 인도 일부가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지난 3일 한 편의점에서 직원에게 “끼니를 챙기지 못했으니 돈을 주지 않으면 물건을 부수겠다”고 협박하다 공갈미수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귀가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기존에 수사 중인 편의점 직원 협박 혐의와는 별개로 폭죽을 던진 건 피해가 경미해 형사처벌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예림 인턴기자·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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