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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서 수학여행 버스 등 7중 추돌…80명 부상

강원 홍천서 수학여행 버스 등 7중 추돌…80명 부상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3-06-16 15:15
업데이트 2023-06-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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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강원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동홍천IC 입구에서 수학여행단 버스와 트럭, 승용차 등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16일 강원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동홍천IC 입구에서 수학여행단 버스와 트럭, 승용차 등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16일 오후 1시 26분쯤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국도 44호선 서울 방향 동홍천 IC 입구에서 수학여행 관광버스 3대, 트럭 3대, 승용차 1대 등 7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버스와 승용차, 트럭의 운전자를 비롯해 탑승객 등 8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 중 77명은 경상자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수학여행 버스가 신호대기 하던 트럭, 승용차와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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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강원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동홍천IC 입구에서 수학여행단 버스와 트럭, 승용차 등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16일 강원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동홍천IC 입구에서 수학여행단 버스와 트럭, 승용차 등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사고가 난 관광버스에는 서울의 모 중학교 2학년 학생 72명과 교사 4명이 탑승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수학여행을 마친 후 버스 한 대에 25~30명씩 나눠 탑승해 서울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소방 당국은 부상자들 모두 춘천지역 대학병원 등으로 나누어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은 구급차를 비롯한 장비 23대와 인력 50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강원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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