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괴산댐 물 넘쳐 하류주민 대피 중”

[속보] “괴산댐 물 넘쳐 하류주민 대피 중”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23-07-15 07:51
업데이트 2023-07-1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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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속보. 서울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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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충북지역에 집중 호우가 이어지면서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했다. 괴산댐은 물이 넘치면서 주민 대피령까지 나왔다.

15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6시 30분쯤부터 괴산댐 월류가 발생했다. 괴산댐 만수위는 135m 65㎝이다.

현재 괴산댐에는 최대 방수량(초당 2700t)보다 많은 비가 유입되고 있다.

대피령이 내려진 마을은 괴산댐 하류 지역인 칠성면과 괴산읍 검승·이탄리 일대다. 괴산 달천 목도교 지점의 수위도 7.76m까지 올라 주변 마을 주민들도 안전지대로 대피하고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시간당 30∼80㎜에 이르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하천 주변이나 저지대에 사는 군민들은 즉시 안전한 곳으로 피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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