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주위 검정 무늬’…이제 제법 판다…생후 12일 쌍둥이 판다 공개

‘눈 주위 검정 무늬’…이제 제법 판다…생후 12일 쌍둥이 판다 공개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3-07-21 12:30
업데이트 2023-07-2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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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SNS에 21일 공개… 신체 부위에서 모낭 속 검정 무늬 보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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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사가  쌍둥이 자매 중 둘째에게 모유와 분유를  섞어 먹이고 있다. 에버랜드 제공
사육사가 쌍둥이 자매 중 둘째에게 모유와 분유를 섞어 먹이고 있다.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가 판다월드에서 태어난 국내 최초 쌍둥이 아기 판다의 생후 12일차 모습을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21일 공개했다.

에버랜드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공개된 사진과 영상은 지난 19일, 쌍둥이 판다가 태어난 지 12일 됐을 때의 모습이다.

사진과 영상에서는 쌍둥이 판다가 태어날 당시와 비교해 눈, 귀, 등, 앞다리, 뒷다리 등 검은털이 자라날 신체 부위에서 모낭 속 검정 무늬가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판다는 생후 한 달쯤 되면 검은 무늬가 더 진해져 판다다운 모습이 나타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현재 쌍둥이는 엄마 아이바오와 사육사들이 각각 한 마리씩 맡아 교대로 돌보고 있다”며 “인큐베이터에서 인공 포육 차례가 오는 아기 판다에게는 어미에게서 짠 모유와 분유를 섞어 먹이면서 영양이 부족해지지 않게 세심하게 보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쌍둥이 아기 판다는 지난 7일 산모 아이바오가 진통을 시작한 지 1시간여 만인 오전 4시 52분과 오전 6시 39분, 1시간 47분 차로 태어났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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