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숙박료 피크제’ 꼭 지킨다…“불시 점검”

동해시, ‘숙박료 피크제’ 꼭 지킨다…“불시 점검”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3-07-25 14:43
업데이트 2023-07-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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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 무릉별유천지. 2023.6.9 손원천
강원 동해 무릉별유천지. 2023.6.9 손원천
강원 동해시는 ‘숙박요금 피크제‘ 정착을 위해 정기 및 불시 점검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피크제는 숙박시설이 여름 성수기인 7~8월 객실 요금 인상 폭을 비수기의 2배 이내로 제한해 동해시에 사전 신고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도입했다.

피크제에 참여하는 숙박시설의 요금은 2인실과 다인실(4인 이상) 기준으로 평균 11만원, 25만원으로 책정됐다.

피크제 참여하는 숙박시설은 당초 96곳에서 신고한 객실 요금을 준수하지 않은 2곳과 중도 포기한 1곳 등 3곳이 빠져 총 93곳이다. 이들 명단은 동해시 홈페이지에 걸려있다.

최기순 동해시 예방관리과장은 “정기·불시 점검해 준수하지 않은 곳은 재참여를 제한한다”며 “다시 찾고 싶은 동해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물가 안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동해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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