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 풀장서 물놀이하던 6세 아이 중태

펜션 풀장서 물놀이하던 6세 아이 중태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3-07-27 18:28
업데이트 2023-07-27 18:2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119 구급차 이미지. 서울신문DB
119 구급차 이미지. 서울신문DB
27일 오전 10시 38분쯤 강원 춘천시 남산면 백양리 한 펜션 1.3m 깊이의 풀장에서 물놀이하던 A(6)군이 물에 빠졌다.

A군은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에 옮겨졌으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군이 끼고 있던 튜브에서 빠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펜션 내에서 아이들이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는 모양새다.

지난 6일에는 경기 가평군 상면에 있는 한 풀빌라에서 20개월 남아 1명이 아동용 풀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119 소방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아기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숨진 아기가 발견된 수영장은 깊이가 80cm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기가 구명조끼 등의 장비 없이 수영장에 혼자 들어갔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범수 기자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