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단국대병원, ‘스마트 병원’ 도약…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운영

단국대병원, ‘스마트 병원’ 도약…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운영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3-09-04 17:17
업데이트 2023-09-04 17:1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단테’시스템, 의료빅데이터 기반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 구현 가능

이미지 확대
단국대병원 차세대 정보시스템 메인화면. 단국대병원 제공
단국대병원 차세대 정보시스템 메인화면. 단국대병원 제공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급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변화에 효율적 대처를 위해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단테(DANkook Technologic Electronic medical record)’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에 운영된 진료, 전자의무기록, 처방전달시스템(OCS), 의료영상정보저장전달시스템(PACS)을 비롯해 일반관리까지 흩어져있던 병원의 시스템을 하나로 표준화한 통합형이다.
이미지 확대
단국대병원 의료진들이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을 시험 운영하고 있다. 단국대병원 제공
단국대병원 의료진들이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을 시험 운영하고 있다. 단국대병원 제공
병원은 의료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번 시스템 오픈으로 △개인별 맞춤형 정밀의료 구현 △의생명융합 연구 선도 △의료 소외지역 의료서비스 확대 △의료전달체계 고도화 △고객 편의 및 진료 효율성 등을 기대하고 있다.

단국대병원 우승훈 전산정보실장(이비인후과 교수)은 “진료 과정 표준화로 환자 안전과 진료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향상해 스마트 병원으로의 한 단계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