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서구청에 따르면 진 구청장은 이날 오전 출근해 첫 공식일정으로 서울국립현충원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방명록에 “새로운 강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겠다. 늘 구민을 섬기겠다”고 적었다.
이후 진 구청장은 화곡2동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지와 강서구 통합관제센터 등 민생현장을 잇따라 찾았다.
진 구청장은 주니어 직원 등과 함께 점심식사를 마친 뒤 강서구 관련 주요 현안보고를 받고 화곡본동시장으로 향해 민생을 챙길 예정이다.
구청장 취임식은 따로 열지 않는다. 취임식은 13일 구청에서 열리는 직원정례조례로 대신한다.
한편 진 구청장은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를 크게 누르고 당선됐다.
전날 치러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진 구청장은 최종 득표수 13만7065표(득표율 56.52%)로 9만5492표(39.37%)를 얻은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를 꺾었다. 두 후보자 간 투표수 격차는 4만1573(17.15%포인트)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