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물가 잘 잡았다…우수지자체 선정으로 특교세 확보

전북 진안군, 물가 잘 잡았다…우수지자체 선정으로 특교세 확보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4-01-03 11:21
업데이트 2024-01-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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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진안군청.
전북 진안군이 지방물가를 안정적으로 잘 관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점검했다.

진안군은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가격 등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한 점과 착한가격업소 10개소에 대한 업종별 맞춤형 물품 지원,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안군은 2022년 하반기와 2023년 상반기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각각 7000만원과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올해도 고물가가 예상되는 만큼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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