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서 어선끼리 충돌…선원 3명 부상

여수 해상서 어선끼리 충돌…선원 3명 부상

입력 2014-12-04 00:00
수정 2014-12-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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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충돌해 배가 부서지고 일부 선원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5시 25분께 여수시 남면 화태도 동쪽 약 0.3마일 해상에서 여수선적 연안복합어선 Y호(4.98t)와 전북 군산선적 소형선망 운반선 S호(9.77t)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Y호 선장 김모(60·여수시)씨 등 3명이 타박상 등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또 두 배가 충돌하면서 Y호의 선체 앞부분과 S호 선수 아랫부분이 일부 파손됐다.

두 배는 선박 운항에는 지장이 없어 항해를 계속해 여수항으로 들어와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신고했다.

여수해경은 마주 오던 두 선박이 서로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보고 양측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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