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주택서 화재
양양 주택서 화재, SBS 방송화면 캡처
[속보] 양양 주택서 화재, 일가족 4명 숨져
9일 오후 9시 38분쯤 강원 양양군 현남면 정자리 인근 박모(39·여)씨의 집에서 불이 나 박씨를 비롯해 13살·6살짜리 아들과 딸(9) 등 4명이 숨졌다.
이날 불은 2층 주택에서 시작됐으며, 불길이 번지며 전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 주민은 경찰에서 “펑펑 소리가 나서 내다보니 400m가량 떨어진 이웃집에서 불길이 치솟아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날이 밝는 대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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