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 후 달아났던 소방공무원 경찰에 붙잡혀

음주운전 사고 후 달아났던 소방공무원 경찰에 붙잡혀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입력 2024-03-29 10:51
수정 2024-03-29 10: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해서 차량 2대 들이받고 도주...경찰에 현행범 체포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정지 수준인 0.044%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났던 소방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김해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분쯤 경남 김해시 대청동 한 사거리에서 경남소방본부 소속 20대 소방공무원 A씨가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주행 중이던 승용차 뒤쪽 측면과 주차된 승용차 측면을 들이받고 달아났다.
이미지 확대
음주운전 자료 이미지. 서울신문DB
음주운전 자료 이미지. 서울신문DB
A씨는 사고를 낸 후 약 1.4㎞를 도주하다 더는 운행이 어려워지자 차에서 내렸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사고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0.044%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2대가 일부 파손됐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