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둥과 문짝 사이 낀 채 발견”…주차하던 50대 의식불명

“기둥과 문짝 사이 낀 채 발견”…주차하던 50대 의식불명

이보희 기자
입력 2024-08-13 13:43
수정 2024-08-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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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 기어 상태…경찰 “CCTV 분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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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자료사진(해당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연합뉴스
주차장 자료사진(해당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연합뉴스
아파트에서 주차 중이던 50대 운전자가 자신의 차량과 주차장 기둥 사이에 끼인 채 의식을 잃고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쯤 소사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50대 A씨가 주차장 기둥과 차량 문짝 사이에 끼인 채 발견됐다.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후진 기어 상태에서 차량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후진 기어를 바꾸지 않고 주차 위치를 살피려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으나 아직 의식을 회복하진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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