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매년 171억 예산 투입… 교육부, 550개 사업 현장점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두뇌한국(BK)21 플러스 특화전문인재 양성사업’으로 2019년까지 7년 동안 매년 17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1000여명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는 하반기 6개월분인 86억원이 지원된다.문화콘텐츠, 디자인, 관광, 건강, 정보보호 등 41개 대학의 54개 사업단 명단은 교육부 홈페이지(www.moe.go.kr)에서 볼 수 있다. 대학별로 전남대에서 4개, 강원대·국민대·이화여대에서 3개씩, 경상대·단국대·인하대·한국해양대에서 2개씩 사업단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또 특화전문인재 양성사업을 포함한 전체 BK21 플러스 사업의 사업단 550개에 대해 12월까지 현장 점검을 하기로 했다. 신청서 내용과 다른 점이 발견되면 고의성, 중대성 원칙에 따라 제재할 방침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3-11-01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