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하류·탄천 홍수주의보 해제…한시름 놓나

한강하류·탄천 홍수주의보 해제…한시름 놓나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20-08-07 10:37
업데이트 2020-08-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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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대교 및 탄천 대곡교 수위 기준 이하로 하강

집중호우 한강대교 훙수주의보
집중호우 한강대교 훙수주의보 6일 중부지방 집중 호우로 통제 중인 한강철교 인근 올림픽대로 모습. 팔당댐과 소양강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서울 주요 도로가 통제 중이다. 한강대교에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2020.8.6
연합뉴스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는 한강 하류 지역에 내려진 홍수주의보를 7일 오전 9시를 기해 해제했다고 밝혔다.

한강대교 지점의 수위가 오전 8시 40분 기준 6.91m로 홍수주의보 기준(8.5m)보다 낮아졌고 수위가 하강 중이라고 통제소는 밝혔다. 또 한강 지류인 탄천에 있는 대곡교 지점 수위도 오전 8시 30분 2.24m로, 주의보 기준(5.50m)이나 관심 수준(3.80m)보다 낮아졌다. 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 성남시에 내려져 있던 홍수주의보도 해제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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