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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C AI 분석용 데이터셋 공모전’ 최우수상에 이한비 서울성모병원 교수

‘CMC AI 분석용 데이터셋 공모전’ 최우수상에 이한비 서울성모병원 교수

김태곤 기자
입력 2023-04-05 10:46
업데이트 2023-04-0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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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정보융합진흥원 주최…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45팀 참가
‘AI 기반 혈액투석 환자의 빈혈 발생 예측 서비스’로 최우수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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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비(오른쪽)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2023 CMC AI 분석용 데이터셋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뒤 김대진 가톨릭대 정보융합진흥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톨릭대 정보융합진흥원 제공
이한비(오른쪽)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2023 CMC AI 분석용 데이터셋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뒤 김대진 가톨릭대 정보융합진흥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톨릭대 정보융합진흥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정보융합진흥원은 의료분야 AI 활용을 통한 연구 활성화를 증진하고자 개최한 ‘2023 CMC AI 분석용 데이터셋 공모전’에서 이한비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의 ‘혈액투석 환자의 빈혈 발생 예측하는 AI 기반 조혈제 처방 서비스 개발’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공모전은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산하 전 교직원 개인 또는 팀(최대 4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28일까지 참가자 접수 및 서류심사를 거쳤다. 서울성모병원 14팀, 여의도성모병원 6팀 등 총 45팀의 참가팀 가운데 타당성, 파급성, 완성도, 실현성 등을 평가해 최종 이한비 교수를 최우수상으로 뽑았다.

이 교수는 “혈액투석 환자에게서의 투석 중 저혈압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익명화의료정보분석 시스템(CMC nU CDW)’을 활용하면서 보다 용이한 연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투석 환자 데이터를 활용한 예측 알고리즘 연구를 발전·개발해 혈액투석 환자 치료 효과를 향상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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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CMC AI 분석용 데이터셋 공모전’ 수상자들이 김대진(왼쪽 두 번째) 가톨릭대 정보융합진흥원장, 최인영(오른쪽 첫 번째) 빅데이터본부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톨릭대 정보융합진흥원 제공
‘2023 CMC AI 분석용 데이터셋 공모전’ 수상자들이 김대진(왼쪽 두 번째) 가톨릭대 정보융합진흥원장, 최인영(오른쪽 첫 번째) 빅데이터본부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톨릭대 정보융합진흥원 제공
한편, 시상식은 지난달 31일 가톨릭중앙의료원 반포단지 옴니버스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최우수상에 선정된 이한비 교수와 우수상에 선정된 대전성모병원 영상의학과 DASAN 팀,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preNICU 팀 등이 상장과 포상금을 받았다.

수상팀들은 ▲데이터 활용 연구 시 멘토링 제공 ▲정보분석실 자원 우선 제공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김태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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