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증환자 병상 또 ‘0’…18일 278명 확진

경기 중증환자 병상 또 ‘0’…18일 278명 확진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12-19 11:02
업데이트 2020-12-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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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2명 늘어…병상 가동률 90%대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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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8명(지역 264명·해외 14명) 발생해 1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만145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도내 2명이 숨져 사망자는 155명이 됐다.

시망자 2명은 용인 80대 1명, 고양 90대 1명으로 모두 병원 치료 중 사망했다.

80대 여성은 지난 8일 확진된 후 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다 숨졌고, 90대 남성도 15일 확진된 후 병원에서 치료받다 사망했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원 병상 가동률은 90.2%(768개 중 693개 사용)로 올랐다.

중증환자 병상은 더 심각해 49개가 모두 찼다. 지난 16일에 이어 또 ‘0’가 됐다.

생활치료센터 7곳의 가동률은 47.8%로 전날(44.2%)보다 높아졌다. 남아 있는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1657개다.

전날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부천 요양병원 관련 3명이 추가돼 도내 누적 확진자는 130명으로 늘었다.

고양 A요양원 관련 3명(도내 누적 48명),양평 개군면 관련 3명(누적 48명),남양주요양원·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누적 42명),포천 기도원 관련 2명(누적 45명),서울 종로구 음식점 관련 1명(누적 88명)이 각각 추가로 확진됐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48.6%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확진자는 73명(26.3%) 나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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