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돈을 받고 사건 관계인에게 수사기록을 빼돌린 검찰 수사관이 내부 감찰에 적발됐다.
서울 남부지검 청사 현관. 연합뉴스
2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고검 감찰부는 최근 서울남부지검 소속 A수사관과 인천지검 소속 B수사관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체포해 감찰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남부지검과 인천지검 소속 수사관을 감찰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주가조작 사건 담당 수사관으로 있으면서 사건 관계자의 부탁을 받고 내부 수사기록을 넘겨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두 사람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한편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서울 남부지검 청사 현관.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11/23/SSI_20171123182444_O2.jpg)
![서울 남부지검 청사 현관.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11/23/SSI_20171123182444.jpg)
서울 남부지검 청사 현관. 연합뉴스
검찰 관계자는 “현재 남부지검과 인천지검 소속 수사관을 감찰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주가조작 사건 담당 수사관으로 있으면서 사건 관계자의 부탁을 받고 내부 수사기록을 넘겨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두 사람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한편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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