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통계조작 의혹’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 검찰 출석

[속보] ‘통계조작 의혹’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 검찰 출석

류지영 기자
류지영 기자
입력 2024-01-22 10:09
업데이트 2024-01-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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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기자간담회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기자간담회 김수현 정책실장이 2019년 1월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후속조치 및 경제활력 행보 관련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정부가 집값을 비롯한 주요 국가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22일 대전지검에 따르면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통계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실장이 이날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김 전 실장(당시 사회수석비서관)은 장하성 전 정책실장의 지시에 따라 2017년 6월부터 국토부가 집값 변동률 ‘확정치’(7일간 조사 후 다음 날 공표)를 공표하기 전 ‘주중치’(3일간 조사 후 보고)와 ‘속보치’(7일간 조사 즉시 보고)를 청와대가 먼저 받아 볼 수 있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류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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