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이틀만 극한 다이어트를 엄격히 지키고 나머지 5일은 칼로리를 제한하지 않는 방법이 체중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제너시스 유방암예방센터(Genesis Breast Cancer Prevention Center)의 미셸 하비(Michelle Harvie) 박사는 일주일에 이틀만 칼로리를 대폭 줄이고 식사내용도 과일, 채소, 살코기로 제한하면 일주일 내내 칼로리를 제한하는 것보다 체중을 2배 더 줄일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의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의 연구팀은 여성지원자 115명을 3그룹으로 나누어 방식을 서로 달리해 다이어트를 하도록 했다.
한 그룹은 일주일에 이틀만 식사를 650칼로리로 줄이고 탄수화물과 모든 종류의 지방 섭취를 금하게 했다. 식단은 채소, 과일, 살코기로만 구성했다. 나머지 5일은 원하는 음식을 원하는 양만큼 먹되 가능하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먹도록 권유했다.
두번째 그룹은 일주일에 이틀동안은 탄수화물 섭취를 금하고 나머지 5일은 칼로리에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았다.
세번째 그룹은 매일 식사를 1천500칼로리로 제한하고 고지방 식품과 알코올은 삼가하는 표준 다이어트 식단을 지키게 했다.
그로부터 3개월 후 결과는 일주일에 이틀만 칼로리와 식단을 제한한 첫번째와 두번째 그룹이 체중이 평균 4kg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세번째 그룹은 체중이 평균 2.4kg 감소하는 데 그쳤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은 일주일에 이틀만 엄격한 다이어트를 지킨 그룹이 칼로리와 식사내용에 제한을 두지 않은 나머지 5일 동안에도 건전한 식사를 계속했기 때문으로 하비 박사는 분석했다.
이 연구결과는 텍사스주 샌토니오에서 열리고 있는 유방암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연합뉴스
미국 제너시스 유방암예방센터(Genesis Breast Cancer Prevention Center)의 미셸 하비(Michelle Harvie) 박사는 일주일에 이틀만 칼로리를 대폭 줄이고 식사내용도 과일, 채소, 살코기로 제한하면 일주일 내내 칼로리를 제한하는 것보다 체중을 2배 더 줄일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의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의 연구팀은 여성지원자 115명을 3그룹으로 나누어 방식을 서로 달리해 다이어트를 하도록 했다.
한 그룹은 일주일에 이틀만 식사를 650칼로리로 줄이고 탄수화물과 모든 종류의 지방 섭취를 금하게 했다. 식단은 채소, 과일, 살코기로만 구성했다. 나머지 5일은 원하는 음식을 원하는 양만큼 먹되 가능하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먹도록 권유했다.
두번째 그룹은 일주일에 이틀동안은 탄수화물 섭취를 금하고 나머지 5일은 칼로리에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았다.
세번째 그룹은 매일 식사를 1천500칼로리로 제한하고 고지방 식품과 알코올은 삼가하는 표준 다이어트 식단을 지키게 했다.
그로부터 3개월 후 결과는 일주일에 이틀만 칼로리와 식단을 제한한 첫번째와 두번째 그룹이 체중이 평균 4kg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세번째 그룹은 체중이 평균 2.4kg 감소하는 데 그쳤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은 일주일에 이틀만 엄격한 다이어트를 지킨 그룹이 칼로리와 식사내용에 제한을 두지 않은 나머지 5일 동안에도 건전한 식사를 계속했기 때문으로 하비 박사는 분석했다.
이 연구결과는 텍사스주 샌토니오에서 열리고 있는 유방암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