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박세리(34)가 9일 대전시교육청을 찾았다. 그녀는 “은퇴 후 후진양성과 관련해 교육감과 상의할 일이 있어서 들렀다. 아직 구체적으로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결혼 계획과 관련, “계획은 27세 정도에 하는 것이었는데 계획과 전혀 상관없더라.”면서 “갑자기 할 수는 없겠지만 혼자서는 못살 것 같아 기회가 된다면 결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퇴 시기에 대해서는 “언제 하겠다고 결정한 것은 아니지만 은퇴는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퇴 후 계획과 관련해서도 “대전에서 훌륭한 선수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주는 것이 오래된 희망이었고 이를 실천하려고 노력 중”이라면서 “은퇴후 대전에서 후배들을 육성할 생각인데 학교 등 형태가 아니어서 앞으로 도움받을 일이 많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올해는 모든 경기에 출전할 계획이고, 최선을 다하면서 마무리를 잘하는 것이 해마다 똑같은 목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욕심이 다는 아니지만 달성해야 할 것이 한가지 남아있다.”고 말해 나비스코 챔피언십 때문에 이루지 못한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프로골프 박세리 선수
박세리는 결혼 계획과 관련, “계획은 27세 정도에 하는 것이었는데 계획과 전혀 상관없더라.”면서 “갑자기 할 수는 없겠지만 혼자서는 못살 것 같아 기회가 된다면 결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퇴 시기에 대해서는 “언제 하겠다고 결정한 것은 아니지만 은퇴는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퇴 후 계획과 관련해서도 “대전에서 훌륭한 선수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주는 것이 오래된 희망이었고 이를 실천하려고 노력 중”이라면서 “은퇴후 대전에서 후배들을 육성할 생각인데 학교 등 형태가 아니어서 앞으로 도움받을 일이 많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올해는 모든 경기에 출전할 계획이고, 최선을 다하면서 마무리를 잘하는 것이 해마다 똑같은 목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욕심이 다는 아니지만 달성해야 할 것이 한가지 남아있다.”고 말해 나비스코 챔피언십 때문에 이루지 못한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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