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012년 런던올림픽 최종예선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날,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두 달 만에 20위권으로 재진입했다. 21일 발표한 9월 랭킹에 따르면 랭킹포인트 749점으로 29위를 차지해 지난달보다 4계단 상승했다. 한국은 지난 7월 28위였다가 지난달 33위로 떨어졌지만 월드컵 3차 예선에서 1승1무의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순위도 올라갔다. 일본은 15위. 지난달 네덜란드에 1위를 내줬던 스페인은 선두 재탈환에 성공했다.
2011-09-22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