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최종예선 조추첨… 톱시드 배정 기대도
월드컵대표팀이 쿠웨이트를 2-0으로 제압하고 최종예선에 진출함으로써 보너스 하나를 챙기게 됐다.아시아에 배정된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행 티켓 4.5장을 손에 쥐기 위해선 1년여의 기나긴 최종예선에 나서야 하는데 오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되는 최종예선 조 추첨에서 톱시드를 배정받을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조 편성의 시드 배정을 하루 전 발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3월 랭킹의 상위 두 팀에 배정하기로 했다. 지난 2월 FIFA 랭킹에 따르면 AFC 회원국 중 호주가 22위로 가장 높았고, 한국은 일본(30위)에 이어 33위로 세 번째였다. 그러나 한국이 이날 쿠웨이트를 꺾고 일본은 우즈베키스탄에 져 랭킹이 바뀌게 될 공산이 커졌다. 이에 따라 한국은 일본을 제치고 톱시드를 배정받아 강호 호주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12-03-0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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