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3사 “런던올림픽 주요 경기 순차방송”

방송 3사 “런던올림픽 주요 경기 순차방송”

입력 2012-03-13 00:00
수정 2012-03-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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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양궁·배드민턴 등 12개 종목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7월 개막하는 런던올림픽의 주요 경기를 순차적으로 방송하기로 했다.

방송 3사 사장단은 13일 런던올림픽 합동방송의 구체적인 방법에 합의하고 공동발표문을 발표했다.

발표문에 따르면 방송 3사는 대회기간 주요 12개 종목을 중복편성 없이 순차적으로 방송하되 대한민국 대표팀과 선수가 출전하는 결승전, 3·4위전, 준결승, 시상식 등은 2개 방송사가 생방송하고 나머지 1개 방송사가 시차를 두고 지연 방송하기로 했다.

해당 종목은 수영, 양궁, 배드민턴, 복싱, 펜싱, 체조, 유도, 사격, 탁구, 태권도, 역도, 레슬링이다. 3사는 사별 종목 배정을 23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방송 3사는 “이번 합의로 중복편성의 폐해를 막고 시청자의 보편적 시청권과 채널 선택권을 폭넓게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송권료 3천100만달러는 KBS가 40%, MBC와 SBS가 30%씩 분담하기로 했다.

이번 올림픽을 위해 현지로 파견되는 인력은 KBS 160명, MBC와 SBS가 각각 120명 등 약 400명이다.

방송 3사는 지난해 7월 4일 스포츠 중계방송 발전협의회(KS) 운영 규정을 제정하고 올림픽과 월드컵 등 국민적 관심이 많은 경기의 중계권을 공동으로 확보해 합동방송을 하기로 합의했다. 런던올림픽은 KS구성 후 처음으로 열리는 합동방송 대상 종합대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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