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거포’ 추신수(30)가 6경기 안타 연속 행진을 이어갔지만 팀의 연패로 빛이 바랬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3호 홈런을 때려낸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88로 유지했다.
추신수는 1회말 무사 1, 2루 원 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선발 스캇 다이아몬드의 시속 130㎞짜리 커브볼을 때려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이 병살과 3루수 뜬공으로 아웃카운트를 늘려가 홈을 밟지 못했다.
추신수는 4회 첫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나더니 6회 1사 1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잡혔다.
8회 2사 주자 없을 때는 2루수 니시오카 쓰요시의 실책으로 1루를 밟았으나 5번 타자인 잭 핸너헌이 중견수 뜬공을 날려 돌아서야만 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선발 잭 매컬리스터가 1⅔이닝 동안 홈런 2방을 포함해 안타 6개와 볼넷 2개를 내주고 9실점(2자책점)하며 무너져 3-14로 완패했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10연패의 늪에 빠졌다.
연합뉴스
추신수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3호 홈런을 때려낸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88로 유지했다.
추신수는 1회말 무사 1, 2루 원 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선발 스캇 다이아몬드의 시속 130㎞짜리 커브볼을 때려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이 병살과 3루수 뜬공으로 아웃카운트를 늘려가 홈을 밟지 못했다.
추신수는 4회 첫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나더니 6회 1사 1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잡혔다.
8회 2사 주자 없을 때는 2루수 니시오카 쓰요시의 실책으로 1루를 밟았으나 5번 타자인 잭 핸너헌이 중견수 뜬공을 날려 돌아서야만 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선발 잭 매컬리스터가 1⅔이닝 동안 홈런 2방을 포함해 안타 6개와 볼넷 2개를 내주고 9실점(2자책점)하며 무너져 3-14로 완패했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10연패의 늪에 빠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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