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8·세종고)가 전국체육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손연재는 13일 대구 경북대학교 제2체육관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체전 리듬체조 고등부 개인종합 경기에 서울 대표로 출전해 후프와 볼, 곤봉, 리본 4개 종목 합계 109.725점을 획득, 7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종목별로는 후프에서 27.250, 볼 27.450, 곤봉 27.475, 리본 27.550점을 받았다.
2010년 열린 제91회 대회부터 전국체전에 출전한 손연재는 3년 내내 개인종합은 물론 각 종목에서도 한 번도 빠짐없이 1위에 올랐다.
이날 손연재는 합계 점수 뿐만 아니라 볼과 곤봉, 리본에서 지난 두 번의 전국체전에서 남긴 자신의 최고 점수를 넘어섰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결선에 진출해 5위에 오른 손연재는 올림픽에서 펼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국내에서 적수가 없음을 다시금 확인했다.
국가대표 이다애(김포고·경기)가 합계 97.100점을 얻어 2위, 이수린(세종고)이 95.100점으로 3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손연재는 13일 대구 경북대학교 제2체육관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체전 리듬체조 고등부 개인종합 경기에 서울 대표로 출전해 후프와 볼, 곤봉, 리본 4개 종목 합계 109.725점을 획득, 7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종목별로는 후프에서 27.250, 볼 27.450, 곤봉 27.475, 리본 27.550점을 받았다.
2010년 열린 제91회 대회부터 전국체전에 출전한 손연재는 3년 내내 개인종합은 물론 각 종목에서도 한 번도 빠짐없이 1위에 올랐다.
이날 손연재는 합계 점수 뿐만 아니라 볼과 곤봉, 리본에서 지난 두 번의 전국체전에서 남긴 자신의 최고 점수를 넘어섰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결선에 진출해 5위에 오른 손연재는 올림픽에서 펼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국내에서 적수가 없음을 다시금 확인했다.
국가대표 이다애(김포고·경기)가 합계 97.100점을 얻어 2위, 이수린(세종고)이 95.100점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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