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아시아 기록 2번…핀수영 이관호 전국체전 2관왕

하루에 아시아 기록 2번…핀수영 이관호 전국체전 2관왕

입력 2012-10-15 00:00
수정 2012-10-15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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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수영의 간판 이관호(강릉시청)가 하루 두 차례 아시아 기록을 새로 썼다. 이관호는 대구 전국체육대회 4일째인 14일 대구체고 수영장에서 열린 핀수영 남자 일반부 표면 50m 결승에서 15초50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관호는 앞선 예선 2조 경기에서도 15초79의 아시아 기록을 세웠다. 전날 무호흡 잠영 50m에서 우승한 이관호는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또 전날 여자 일반부 표면 400m와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딴 김보경(경북도청)은 표면 800m와 계영 4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 4관왕으로 우뚝 섰다.

마라톤에서는 김효수(서울시청)와 노현진(광주시청)이 우승했다. 대구 시내에서 펼쳐진 육상 마라톤 남자 일반부 풀코스(42.195㎞)에서 김효수는 2시간20분23초로 결승선을 통과, 처음으로 체전 금메달을 움켜쥐었다. 정운산(2시간20분52초·구미시청)과 조근형(2시간21분09초·대우산업개발)은 각각 은과 동메달을 따냈다. 여자 일반부 노현진은 2시간37분39초의 대회 기록으로 자신의 대회 첫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복싱에서는 16년 만에 런던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한순철(서울시청)이 남자 일반부 라이트급 8강전에서 이기화(국군체육부대·대전)를 9-3, RSC승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양학선(한국체대·광주)은 남자 일반부 단체 및 개인종합 6종목 중 마루와 링, 도마에만 나서 2차례 연기 평균 16.325점을 기록하며 종목별 결승에 대비했다. 양궁에서는 올림픽 2관왕 기보배(광주시청)가 여자 일반부 32강전에서 황효진(창원시청)을 6-4로 따돌리고 힘겹게 16강에 올랐다. 남자 양궁의 오진혁(현대제철)과 임동현(청주시청)도 무난히 16강에 올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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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5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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