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준과 김성배의 공을 치지 못했다. 중심타선이 부진했다. 이호준이 막판에 2루타를 쳤으니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 수비를 제일 잘한다는 박진만이 평범한 공에 실책을 해서 실점으로 연결됐다. 선수들이 부담을 갖지 않았으면 한다. 고원준의 공이 빠르지는 않았으나 제구가 잘됐고 포크볼이 두 가지로 들어왔다. 타자들이 혼돈이 온 모양이다. 4차전 선발은 마리오다.
2012-10-2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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