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NFL) 플레이오프 경기 후 구장 바깥에서 팬들끼리 말다툼을 벌이다 한 명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채널 ESPN은 20일 오후 6시40분께(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조지아돔 외곽의 주차장에서 애틀랜타 팰컨스 팬으로 추정되는 35살의 남성이 목 부위를 흉기에 찔렸다고 보도했다.
사건 발생 시간은 조지아돔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49ers)와 애틀랜타의 NFL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결승전이 끝난 직후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가 적지에서 28-24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이후 두 명의 남성이 조지아돔 바깥의 주차장에서 말다툼을 벌였다.
피해 남성이 먼저 주먹을 휘두르자 샌프란시스코 팬으로 보이는 다른 남성이 돌연 흉기를 꺼내 목 부위를 찔렀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피해 남성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애틀랜타 경찰은 목격자들의 휴대전화 카메라에 찍힌 동영상을 토대로 범인을 쫓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채널 ESPN은 20일 오후 6시40분께(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조지아돔 외곽의 주차장에서 애틀랜타 팰컨스 팬으로 추정되는 35살의 남성이 목 부위를 흉기에 찔렸다고 보도했다.
사건 발생 시간은 조지아돔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49ers)와 애틀랜타의 NFL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결승전이 끝난 직후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가 적지에서 28-24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이후 두 명의 남성이 조지아돔 바깥의 주차장에서 말다툼을 벌였다.
피해 남성이 먼저 주먹을 휘두르자 샌프란시스코 팬으로 보이는 다른 남성이 돌연 흉기를 꺼내 목 부위를 찔렀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피해 남성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애틀랜타 경찰은 목격자들의 휴대전화 카메라에 찍힌 동영상을 토대로 범인을 쫓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