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가 생애 네 번째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5일 미국 스포츠 전문 사이트 ESPN 등에 따르면 제임스는 현지 기자단 120명의 투표에서 정규리그 MVP에 선정됐다. NBA사무국은 6일 이를 공식 발표한다. 제임스는 올 시즌 평균 26.8득점, 8.0리바운드, 7.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동부콘퍼런스 우승(66승16패)을 이끌었다.
2009년과 2010년,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 MVP를 수상한 제임스는 이로써 ‘레전드’ 대열에 합류했다. NBA 사상 네 차례 이상 MVP를 수상한 선수는 카림 압둘자바(6회), 마이클 조던, 빌 러셀(이상 5회), 윌트 체임벌린(4회·1999년 작고) 등 네 명뿐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5일 미국 스포츠 전문 사이트 ESPN 등에 따르면 제임스는 현지 기자단 120명의 투표에서 정규리그 MVP에 선정됐다. NBA사무국은 6일 이를 공식 발표한다. 제임스는 올 시즌 평균 26.8득점, 8.0리바운드, 7.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동부콘퍼런스 우승(66승16패)을 이끌었다.
2009년과 2010년,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 MVP를 수상한 제임스는 이로써 ‘레전드’ 대열에 합류했다. NBA 사상 네 차례 이상 MVP를 수상한 선수는 카림 압둘자바(6회), 마이클 조던, 빌 러셀(이상 5회), 윌트 체임벌린(4회·1999년 작고) 등 네 명뿐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3-05-0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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