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핸드볼 한국 4연패…16강행 좌절

세계청소년핸드볼 한국 4연패…16강행 좌절

입력 2013-08-16 00:00
수정 2013-08-1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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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청소년 핸드볼대표팀이 제5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청소년선수권 16강에 진출하는 데 실패했다.

한국은 15일(이하 현지시간) 헝가리 부다요시 스포츠홀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대회 B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28-39로 완패했다.

이 대회에서 나간 4경기에서 모두 패한 한국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6강행이 무산됐다.

한국은 16일 루마니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후 한국은 A조 5∼6위 팀과 순위결정전에 나선다.

한국은 전반 6분부터 2분 사이에 슬로베니아에 연달아 5골을 내주며 기선을 제압당했다.

임재서, 장동현(이상 한국체대), 박영준(원광대)을 앞세운 반격은 슬로베니아의 장신숲과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혀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하태경(한국체대)이 7골로 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 15일 전적

한국(4패) 28(16-20 12-19)39 슬로베니아(2승1무1패)

스웨덴(4승) 30-14 카타르(2승2패)

루마니아(2승1무1패) 28-18 튀니지(1승3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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