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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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피터 개몬스는 11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미네소타와 보스턴이 한국 오른손 투수 윤석민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개몬스는 “다른 관계자는 윤석민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잘 어울릴 것으로 전망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추고 미국 진출을 추진 중인 윤석민은 지난해 10월 14일 미국으로 건너갔으나 몇몇 구단의 관심만 확인하고 12월 23일 한국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며 비자 문제를 해결했다.
FA 시장에서 투수 보강을 노리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현재 다나카 마사히로(26)에게 집중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다른 FA 투수는 다나카 계약 이후에 행선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고 윤석민의 에이전시 보라스 코퍼레이션도 ‘다나카 계약 후’를 기다리고 있다.
보라스 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아직 윤석민의 출국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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