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 종합 우승

심석희,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 종합 우승

입력 2014-03-17 00:00
수정 2014-03-17 09: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빅토르 안, 7년 만에 남자부 우승 탈환

‘차세대 쇼트트랙 여왕’ 심석희(17·세화여고)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명성을 재확인했다.

이미지 확대
심석희 연합뉴스
심석희
연합뉴스
심석희는 17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포인트 102점을 얻어 정상에 올랐다.

박승희(22·화성시청)가 73점으로 2위에 올라 한국은 1·2위를 석권했다.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종목별 순위에 따라 점수를 매겨 합계가 높은 선수가 종합 우승을 차지한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1년 조해리(28·고양시청) 이후 3년 만이다.

지난해에는 왕멍(중국)이 1위, 박승희가 2위, 심석희가 3위에 오른 바 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4종목 중 2개의 금메달을 가져온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이번 대회에서도 1·2위를 휩쓸면서 세계 정상급의 실력을 뽐냈다.

소치에서 금·은·동메달을 하나씩 따냈던 심석희는 이어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대들보 입지를 더욱 다졌다.

첫날 1,500m 금메달로 34점을 따낸 심석희는 이날 1,000m에서 1분30초48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34점을 추가, 종합 우승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 심석희는 상위 8명이 겨룬 3,000m 슈퍼파이널에서 4분50초829로 1위에 올라 종합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남자부에서는 5년간 이어지던 한국 선수의 우승 행진을 러시아의 ‘쇼트트랙 황제’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막아섰다.

빅토르 안은 종합 포인트 63점으로 J.R. 셀스키(미국·55점)를 제쳤다.

그는 한국 대표로 뛰던 2003∼2007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후 7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1,500m와 500m에서 모두 4위에 그친 빅토르 안은 이날 1,000m에서 1분25초446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고, 3,000m 슈퍼파이널에서도 3위(5분12초334)에 올라 13점을 추가했다.

남자부에서 한국 선수는 종합 순위 3위 안에 들지 못했다.

한편, 계주에서는 한국 남녀 대표팀의 희비가 소치에서와는 다르게 갈렸다.

소치 올림픽 금메달에 빛나는 여자 대표팀은 3,000m 계주 결승에서 심석희, 박승희, 김아랑(19·전주제일고), 조해리가 나섰으나 실격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김윤재(24·성남시청), 이한빈(26·성남시청), 박세영(21·단국대), 신다운(21·서울시청)이 나선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 결승에서 6분52초651만에 레이스를 마쳐 네덜란드(6분52초618)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신복자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위원장,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개최... 세대형평성·재정구조·인구위기 대응 논의

서울시의회 신복자 예산정책위원장(동대문4, 국민의힘)은 지난 20일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세대 간 형평성, 지방재정 구조, 인구위기 대응을 주제로 한 연구과제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과제 발표는 서울시 재정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중장기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현출 위원(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은 ‘한국형 세대 간 형평성 지수(K-IFI)의 개발과 정책적 함의’를 통해 세대 간 형평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제시했다. 해당 지수는 경제적 형평성, 복지·재정, 주거·자산, 지속가능성, 사회적 연대 등 다양한 영역을 통합한 복합지표로 구성하며, 정책이 세대 간 자원 배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지방재정의 경직성 문제와 가용재원 확보 방안도 주요하게 논의됐다. 황해동 위원(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방재정이 겉으로는 건전해 보이더라도 실제로는 의무지출 증가로 인해 자율적으로 활용 가능한 재원이 부족한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이에 따라 ▲지방재정영향평가 실효성 강화 ▲국고보조율 차등 적용 ▲보조금에 대한 지자체 자율성 강화 등 제도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thumbnail - 신복자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위원장,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개최... 세대형평성·재정구조·인구위기 대응 논의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