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기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키로
프로농구 승부조작을 주도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전창진 KGC인삼공사 감독이 감독직에서 자진 사퇴키로 했다.
연합뉴스
프로농구 전창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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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는 최근 검찰로의 사건 송치 지연 등 수사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고 KBL에서 요청한 등록유예 마감 기한 14일 전까지 사태 해결이 어렵다고 판단, 구단과 연맹에 부담을 지우지 않기 위해 자진 사퇴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 감독은 “불미스러운 일로 구단과 연맹을 비롯한 농구계 전체, 그리고 팬들에게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앞으로 검찰에서의 소명에 집중해 조속한 사태해결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2014∼2015시즌 KT 감독을 맡은 전 감독은 지난 2월말∼3월 5개 경기에서 사설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 돈을 걸어 2배 가까운 부당 이득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KGC는 김승기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등록, 이번 달 프로아마 최강전과 2015-2016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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