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나시 사라.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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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나시는 20일(한국시간) 루마니아 라스노프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키점프 9차 월드컵 여자 노멀힐 개인전에서 239.2점을 받아 232.9점에 그친 실리에 오프세스(노르웨이)를 넉넉한 점수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번 달 들어서만 3개의 월드컵 우승컵을 수집한 다카나시는 이로써 남녀를 통틀어 스키점프 월드컵 사상 최초로 60승 고지에 오른 선수가 됐다.
다카나시는 “바람이 많이 불어 어려웠지만 내가 하려는 것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2021-02-2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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