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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올림픽 무대’ 조정 정혜정, 패자전서 재도전

‘첫 올림픽 무대’ 조정 정혜정, 패자전서 재도전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1-07-23 13:51
업데이트 2021-07-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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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女싱글 스컬 예선 6조 최하위..쿼터파이널 직행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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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정 대표팀의 정혜정이 23일 일본 도쿄 우미노모리 수상 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조정 여자 싱글스컬 예선 6조 경기에서 힘차게 노를 젓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조정 대표팀의 정혜정이 23일 일본 도쿄 우미노모리 수상 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조정 여자 싱글스컬 예선 6조 경기에서 힘차게 노를 젓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조정 대표팀의 정혜정(24·군산시청)이 생애 첫 올림픽 레이스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정혜정은 23일 일본 우미노모리 수상경기장에서 펼쳐진 조정 여자 싱글스컬 예선 6조 레이스에서 8분12초15를 기록하며 5명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조별 상위 3명에게 주어지는 쿼터파이널 직행권 획득에 실패한 정혜정은 2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패자전 2조 경기를 치른다. 조 2위까지 쿼터파이널에 추가 진출할 수 있다.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의 유일한 조정 선수인 정혜정은 이날 2번 레인에서 출발했다. 500m 지점을 1분55초89의 기록으로 가장 마지막에 통과한 정혜정은 이후 계속 뒤로 처져 2000m 결승선에 이르기까지 순위를 뒤집지는 못했다. 조 1위를 차지한 뉴질랜드의 트위그 엠마(7분35초22)와는 36초 93이나 차이가 났다. 4위 황이팅(대만)에도 5초 이상 뒤졌다. 정혜정의 기록은 이날 예선을 치른 32명 중 24위에 해당한다.

도쿄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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