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천웨인 상대 시즌 11호 홈런... 왼쪽 담장 넘긴 초대형 홈런

박병호, 천웨인 상대 시즌 11호 홈런... 왼쪽 담장 넘긴 초대형 홈런

임효진 기자
입력 2016-06-09 11:46
수정 2016-06-09 11: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선발 출전한 박병호(미네소타/30)가 솔로 홈런을 터뜨린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선발 출전한 박병호(미네소타/30)가 솔로 홈런을 터뜨린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30)가 2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개했다.

박병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6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대 5로 미네소타가 마이애미에 뒤지던 6회말 박병호는 이날 경기 세 번째 타석에서 대만 출신 왼손 투수 천웨이인을 상대로 동점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박병호가 힘껏 잡아당긴 공은 타깃 필드 왼쪽 관중석 2층까지 날아갔다.

박병호의 시즌 11호 홈런은 2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다.

박병호의 홈런에 힘입은 미네소타는 현재 8회 초 마이애미를 상대로 7대 5로 앞서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5
“도수치료 보장 안됩니다” 실손보험 개편안, 의료비 절감 해법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잉진료를 막아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보험 가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 처사다.
1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