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복귀전 상금 835만원 전액 퍼스트티 코리아 기부

윤이나, 복귀전 상금 835만원 전액 퍼스트티 코리아 기부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4-04-08 16:06
업데이트 2024-04-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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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기간 동안 퍼스트티 코리아 프로그램에 참여해 아이들을 지도한 윤이나. 크라우닝 제공
징계 기간 동안 퍼스트티 코리아 프로그램에 참여해 아이들을 지도한 윤이나. 크라우닝 제공
징계가 해제되어 약 1년 9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돌아온 윤이나가 복귀전에서 획득한 상금 전액을 기부한다.

8일 윤이나의 매니지먼트사 크라우닝에 따르면 윤이나는 지난주 복귀전으로 출전한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공동 34위에 올라 획득한 상금 835만 5000원을 재단법인 나인밸류스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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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기간 동안 퍼스트티 코리아 프로그램에 참여해 아이들을 지도한 윤이나. 크라우닝 제공
징계 기간 동안 퍼스트티 코리아 프로그램에 참여해 아이들을 지도한 윤이나. 크라우닝 제공
나인밸류스는 아이들에게 골프 안에 담긴 9가지 핵심 가치와 골프 기술 등을 가르쳐 인성 발달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6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나인밸류스는 미국 ‘퍼스트티’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 골프를 통한 인성 교육 프로그램 ‘퍼스트티 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윤이나는 징계 기간 중 퍼스트티 코리아 코치 교육을 이수하고, 골프에 입문하는 유소년 교육에 참가해 코치로 무료 봉사 활동을 하기도 했다. 윤이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지민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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