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와의 평가전을 앞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득점력 부족 문제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홍 감독은 평가전을 이틀 앞두고 수원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첫 번째 소집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훈련 기간이 짧아 (공격에 대해서는) 특별히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마음가짐이다. 집중력을 가지고 선수들이 해 온 대로 잘 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새로 구성하다시피 한 공격진에 대한 기대도 내비쳤다.
대표팀은 홍 감독이 부임한 뒤 동아시안컵에서 2무 1패의 성적을 거뒀다. 득점은 1골에 불과했다.
홍 감독은 김동섭(성남)만 남기고 최전방 공격진을 물갈이했고 이근호(상주), 임상협(부산)을 중용하는 등 양 측면 요원에도 변화를 줬다.
이제는 승리가 필요한 시점이고 이를 위해서는 골이 필요하지만 공격의 합을 맞출 시간은 이틀에 불과한 상황이다.
홍 감독은 동아시안컵에서 일단 합격점을 받은 수비조직력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클라우디오 피사로(바이에른 뮌헨), 파올로 게레로(코린치안스), 헤페르손 파르판(샬케04) 등 유럽과 남미 무대에서 정상급 기량을 뽐내는 선수들이 페루 공격진을 구성한다.
홍 감독은 “동아시안컵에서 만든 조직 틀에서 완성도를 높이겠다”면서 “수준 높은 공격수들에 대응하는 법을 배운다는 점에서 이번 평가전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홍명보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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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평가전을 이틀 앞두고 수원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첫 번째 소집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훈련 기간이 짧아 (공격에 대해서는) 특별히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마음가짐이다. 집중력을 가지고 선수들이 해 온 대로 잘 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새로 구성하다시피 한 공격진에 대한 기대도 내비쳤다.
대표팀은 홍 감독이 부임한 뒤 동아시안컵에서 2무 1패의 성적을 거뒀다. 득점은 1골에 불과했다.
홍 감독은 김동섭(성남)만 남기고 최전방 공격진을 물갈이했고 이근호(상주), 임상협(부산)을 중용하는 등 양 측면 요원에도 변화를 줬다.
이제는 승리가 필요한 시점이고 이를 위해서는 골이 필요하지만 공격의 합을 맞출 시간은 이틀에 불과한 상황이다.
홍 감독은 동아시안컵에서 일단 합격점을 받은 수비조직력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클라우디오 피사로(바이에른 뮌헨), 파올로 게레로(코린치안스), 헤페르손 파르판(샬케04) 등 유럽과 남미 무대에서 정상급 기량을 뽐내는 선수들이 페루 공격진을 구성한다.
홍 감독은 “동아시안컵에서 만든 조직 틀에서 완성도를 높이겠다”면서 “수준 높은 공격수들에 대응하는 법을 배운다는 점에서 이번 평가전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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