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헐시티에 2-0 승리…1골차 져도 결승 진출

맨유, 헐시티에 2-0 승리…1골차 져도 결승 진출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1-11 09:46
업데이트 2017-01-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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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헐시티에 2-0 승리
맨유, 헐시티에 2-0 승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EFL컵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 후안 마타와 마루앙 펠라이니의 연속골을 앞세워 헐시티를 2-0으로 제압했다.
사진=AP 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축구 리그컵(EFL컵) 결승을 눈앞에 뒀다.

맨유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EFL컵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 헐시티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에 따라 맨유는 오는 27일 열리는 2차전 원정 경기에서 1골차로 져도 결승에 오를 수 있게 된다.

맨유는 헐시티를 맞아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대신 웨인 루니를 투입했다.

그러나 헐시티의 밀집 수비에 막혀 전반은 득점 없이 끝냈다가, 후반 11분 마침내 헐시티의 골문을 열었다.

포그바의 패스를 받은 발렌시아의 크로스가 핸리크 미키타리안의 헤딩을 거쳐 마타에게 넘어갔다. 마타가 이를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

맨유는 후반 24분 마타 대신 펠라이니를 교체 투입했다. 그리고 펠라이니는 8분 뒤 마테오 다르미안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쐐기를 박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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