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충성~ 저도 군복 입었습니다”

황의조, “충성~ 저도 군복 입었습니다”

최병규 기자
입력 2020-05-15 15:05
업데이트 2020-05-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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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논산훈련소 입소 후 첫 군복샷 공개

지난 7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황의조의 ‘군복샷’이 공개됐다.
육군 논산훈련소 훈련병 황의조
육군 논산훈련소 훈련병 황의조
황의조는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금메달을 합작하면서 병역특례 대상자가 됐다. 당초 올 여름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앞당겨 지난 7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최근 해병대에서 훈련을 받고 퇴소한 동갑내기 손흥민과 비슷한 행보지만 황의조는 프랑스 리그앙(1)이 코로나19 확산 탓에 시즌을 조기 종료해 손흥민보다는 다소 홀가분한 상태에서 입소했다.

황의조는 2019년 7월20일 보르도에 입단했다.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 소속이던 황의조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앞세워 해외의 러브콜을 받았고 최종적으로 보르도와 손을 잡았다. 곧바로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한 황의조는 코로나19 여파로 종료되기 전까지 26경기에 출전해 6골 2어시스트라는 결과를 남겼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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