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각국 대표팀 ‘캡틴’ 최다 배출

맨유, 각국 대표팀 ‘캡틴’ 최다 배출

입력 2010-06-11 00:00
업데이트 2010-06-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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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 팀을 이끄는 ‘캡틴’들은 어디서 왔을까?스위스 뉴스통신 SDA는 11일 이번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팀의 주장 명단과 함께 최다 주장 배출 클럽 등을 소개했다.

 가장 많은 캡틴을 배출한 팀은 한국 대표팀 주장 박지성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다.

 프랑스 대표팀 주장 파트리스 에브라,세르비아의 주장 네마냐 비디치가 맨유에서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맨유를 비롯해 첼시,블랙번,웨스트브로미치 등 프리미어리그 팀에서 뛰고 있는 주장이 전체 3분의 1에 가까운 10명에 달한다.

 프리미어리그는 월드컵 본선에 선수를 가장 많이 내보낸 리그이기도 하다.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 소속 주장은 카메룬의 사뮈엘 에토오(인터밀란),이탈리아 주장 파비오 칸나바로(유벤투스) 등 5명.

 3위는 포르투갈의 최고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멕시코의 라파엘 마르케스(FC바르셀로나) 등 4명이 뛰는 스페인 프리메가리가다.

 32개국 주장 중 자국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주장은 8명에 불과했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의 스티븐 제라드가 리버풀 소속이며,FC바젤에서 뛰고 있는 스위스의 알렉스 프라이,부상으로 빠진 미하엘 발라크를 대신해 완장을 찬 필립 람(바이에른 뮌헨) 등이 그 주인공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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