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투표 프랑스도? 극우정당 “EU 탈퇴 우리 차례”

브렉시트 투표 프랑스도? 극우정당 “EU 탈퇴 우리 차례”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6-24 14:57
수정 2016-06-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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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국민투표 개표 시작
브렉시트 국민투표 개표 시작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23일(현지시간) 오전 7시 시작된 가운데 옥스퍼드 인근 리틀 밀턴에서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공식 출구조사는 실시되지 않으며 여론조사 업체가 투표 참여자들에게 따로 물어 만든 ‘예측 결과’를 투표 마감 직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2016-06-23 사진=AFP 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국민투표에서 영국민이 EU 탈퇴를 선택하면서 프랑스에서도 EU 탈퇴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극우정당인 국민전선(FN)의 마린 르펜 대표는 24일 영국의 선택을 환영하면서 자국에서도 EU 탈퇴 국민투표를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르펜 대표는 트위터에 “자유를 위한 승리! 내가 여러 해 동안 요구해 왔듯이 프랑스와 EU에서 똑같은 국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플로리앙 필리포 국민전선 부대표도 트위터에 “국민의 자유는 언제나 끝에 승리한다! 브라보 영국”이라면서 “이제 우리 차례다! 브렉시트! 프렉시트(프랑스 EU 탈퇴)”라고 적었다.

반 이민 반 EU를 기치로 내건 국민전선은 경제난과 잇단 이슬람 극단주의자 테러 등에 힘입어 2014년 유럽의회 선거에서 26%의 득표율로 프랑스 제1당에 올랐으며 지난해 12월 지방선거 1차 투표에서도 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

또 각종 여론조사에서 르펜 대표는 내년 4월 치러지는 프랑스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1위로 2차 결선 투표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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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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