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국환은행의 연간 기준 하루 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400억 달러를 넘어섰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외환거래량은 206억 달러로 전년(203억 달러) 수준에 머문 반면,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13억 달러로 전년(178억 달러) 대비 20% 증가했다. 연간 기준 하루 평균 외환 거래가 4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가 집계된 1998년 이래 처음이다.
2011-03-02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