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계열사 간 빚 보증이 지난해보다 92% 늘어나면서 2006년 이후 처음으로 2조원대를 넘어섰고 3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집단의 채무보증액은 줄었지만 새로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그룹의 채무보증이 더 많아졌기 때문이다.
2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2011년도 대기업집단 채무보증현황’에 따르면 자산 규모 5조원 이상인 55개 채무보증 제한기업집단 중 16개 집단이 계열사에 2조 9317억원의 채무보증을 해주고 있다.
기존에 대기업집단으로 분류됐던 13개 집단의 보증액은 1조 4933억원으로 지난해 1조 5246억원에 비해 313억원(2.1%) 감소했다. 신규 지정된 집단 중 유진, 대성, 태광 등 3개 그룹의 채무보증액은 1조 4384억원이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2011년도 대기업집단 채무보증현황’에 따르면 자산 규모 5조원 이상인 55개 채무보증 제한기업집단 중 16개 집단이 계열사에 2조 9317억원의 채무보증을 해주고 있다.
기존에 대기업집단으로 분류됐던 13개 집단의 보증액은 1조 4933억원으로 지난해 1조 5246억원에 비해 313억원(2.1%) 감소했다. 신규 지정된 집단 중 유진, 대성, 태광 등 3개 그룹의 채무보증액은 1조 4384억원이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011-08-3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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